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남원시에 소재한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2월 25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졸업생 13명의 학위수여식(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황인섭 학과장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시는 2019년 지역의 전략산업 인재 육성 및 교육 경제 성장도시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전북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 4년간 주경야독하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미래 지역산업 인재들로 글로컬 캠퍼스 추진과 함께 우리 남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해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교육받고 지역특화산업에 취·창업해 남원에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