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고창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1일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고창교육지원청 유승오 교육장과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 조합원 자녀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창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지원금액은 총 5,300만원으로 총81명(대학생은 41명, 초등학교 졸업생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전달하였으며 대학생은 1인당0 100만원, 초등학교 졸업생은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였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기후변화로 인해 고정적인 학자금을 지급해야하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오늘 선발된 조합원자녀 장학생 여러분들은 고향인 고창과 농업, 농촌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해서 2025년 현재까지 총 1,32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8억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농촌지역 인재양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