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완주혁신회가 지난 22일 출범식을 열고 내란세력 척결과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더민주완주혁신회의는 이날 오후 3시 완주군 봉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서남용 상임대표와 윤수봉·장우영 공동대표 등 600여명의 상임위원 및 혁신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및 군의원 등 완주군 내 정치권이 총 운집했다. 또한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강충상·김용만 공동상임대표와 김현곤 사무처장 등 전북혁신회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더민주완주혁신회의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혁신해서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는 정치제도를 뿌리내리자”며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간 각종 집회와 1인시위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고 이재명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 순간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방용승 공동상임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빛의 혁명을 이뤄주신 국민들과 혁신위원들의 노력으로 이제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뤄나갈 정치의 봄이 오고 있다”며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라는 더 큰 승리를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당에 반영되는 정당혁신이 곧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 뒤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나가는 전북, 그 중에서도 가장 열정이 가득한 완주혁신회의가 정권교체에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혁신회의 강충상 상임대표는 “12.3 내란 이후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해 온 완주혁신회의가 차기 대선에서 전북 지지율을 90%로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완주혁신회의 서남용 상임대표는 “우리는 수개월 간 45명의 상임위원과 620명의 혁신위원을 모집했다”면서 “완주군 내 13개 모든 읍면동 조직을 완료한 지금, 향후 100명의 상임위원과 1천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해 이재명 대표로의 정권교체에 맨 앞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 2부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우영 국회의원(은평을)은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사태로 인해 경쟁적인 세계질서에서 낙오되지 않고 생존하는 것이 당면 문제”라면서 “여기에서 이념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더 큰 이익을 대변하는 혁신회의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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