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전북총동문회가 2025년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시작, 다시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문 간의 유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문회관을 마련하여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동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등반대회, 역사·생태 탐방, 마라톤대회, 골프대회, 탁구대회, 동문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대 전북지역대학 최정학 학장, 전국총동문회 손현례 회장, 전국총동문회 정영준 감사, 전북총동문회 전 수석부회장 강석준, 전북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순애·임채옥, 상임부회장 황인주, 고문 김종담, 전북 전 도의장 국주영은, 전주시의원 이보순, 익산시의원 이중선, 전 부교육감 황호진, 안성근 완주문화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정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양현섭 회장이 22,000여 동문을 하나로 묶는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총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송대 전북총동문회는 2025년 사업 계획을 통해 한 해 동안 동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몇 년간 다소 정체되었던 동문회 활동이었지만, 2025년 2월 22일,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준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방송대 전북총동문회가 동문의 결속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대 전북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현섭 신임 회장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교정교화 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과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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