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19~20일 이틀간 목포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청 및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안내 △특별교부금 운용 요령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의 이해 △재정투자사업 심사의 대응 방안 등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했다.
특히 의회협력담당의 지방의회 역할 및 의회 운영 과정 교육도 진행해 예산담당자가 의회 관련 사항을 숙지하고, 향후 의회와의 소통·협력으로 효율적인 예산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 및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도입 등 현장 밀착 지원에 힘써왔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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