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오는 24~25일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를 넘어 새로운 우리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교육계, 학계, 산업계 등이 상호 협력을 통해 전북형 미래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
콘퍼런스는 AI 기술로 촉발된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운영된다.
1일차에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딥시크 쇼크와 AI&디지털 교육(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패널발표: AI와 디지털 교육의 국제 동향(미국, 일본, 스웨덴 사례) △특별 강연: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등으로 이어진다.
2일차는 △주제발표: AI 시대의 교육 변화 및 교사의 역할(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패널 토론: 국내 교육청의 AI 및 디지털 교육 사례(서울, 경기, 충남) △특별 세션: 전북교육청 미래교육 정책 및 전략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은 오는 23일까지 전북교육연수포털(https://jbstudy.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1일 6시간, 2일 12시간의 연수시간이 인정된다.
장익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전북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체화하고, 선도적인 교육혁신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과 교육혁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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