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은행이 19일, 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으로 생활용품 선물 꾸러미 100박스(환가액 3백만 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 꾸러미에는 간편식, 세면도구, 주방용품 등 박스당 3만 원 상당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은영 남원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희망복지지원팀(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일환 행정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