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삼 의원 "군산 새만금신항, 전북자치도의 책임 있는 자세 필요"

우종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 새만금신항과 관련, 전북특별자치도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

우 의원은 "군산 새만금신항의 핵심 사항들을 제대로 알리고 군산시민의 동참을 확대해 불합리한 결정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새만금 매립지 관할권 확보를 위해 군산시가 가진 유리한 요소를 찾아내어 법적·행정적 논리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산 새만금신항을 온전히 지켜낼 때까지 26만 군산시민은 똘똘 뭉쳐 대응하고 군산 새만금신항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책임 있는 자세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경봉 의원 "옥봉석산 조속 복구하라"

한경봉 의원은 옥봉석산 조속 복구라는 주제로 한 5분 발언을 통해 “옥서면 옥봉리에 위치한 옥봉석산은 1989년 9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채석했고 일부만 복구됐으며, 2025년 현재까지 방치된 채 그 어떤 복구사업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산지관리법 제51조에 따라 군산시가 복구해야 하는 면적은 시유지 2만8,101㎡이며, 옥봉석산 전체를 매립해야 할 토사량은 약 62만㎥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한해 평균 발생되는 300만㎥의 준설토 활용과 이미 금란도에 준설된 토사 일부를 옮겨 옥봉석산을 복구하는 방안에 이어, 19일에 첫 삽을 뜨는 군산전북대병원 부지에서 발생되는 토사 30만㎥로 복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동완 의원, 의정활동 투명성 높이기 위한 제언

서동완 의원은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이라도 군산시의회는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뢰 회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투명한 운영 방법은 정보공개로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회의 현장을 시민이 볼 수 있게 하여 의회 활동의 투명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상임위원회 회의 중계를 제시했다. 

▲윤신애 의원 "군산 거버넌스 구축을"

윤신애 의원은 군산기계공고에 우수한 인재 유치를 위해, 또 잘 키운 인재가 우리 지역에 정착하길 소망하며 '군산 거버넌스' 구축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학령기 인구의 유입과 유출 방지’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안고, 군산에 찾아온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그들을 우리 마을과 도시의 변화원동력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미 회현중학교의 변모를 통해, 지역 학교가 변화하면 마을과 도시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목격했다며 30여 명에 불과하던 학생 수는 현재 203명(2024년 기준)이고, 한때는 입학경쟁률이 14:1까지 치솟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에게 재학생의 현장실습 때 회사 근처에 머물면서 실습을 이어나갈 방안도 시급히 검토를 촉구한다”며 “기숙사나 집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은 매우 어려우니, 회사 근처의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고 했다. /군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