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교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이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며,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2024년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동계 세미나가 13~14일 이틀간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학협력의 미래와 방향을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조덕현 단장은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한국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라며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대학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산학협력을 사람 중심,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시켜 협의회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산학협력의 본질적인 가치를 강화하고, 전문대학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산학협력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전문대학의 핵심인 직업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