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산업안전관리(시설, 경비, 청소, 급식실, 통학 보조) 등이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추진하되,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가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개학 이전에 조치가 어려운 장기 조치 대상 학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미비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학기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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