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이건국)는 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올해 안정적 영농환경 구축 및 영농기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저수지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읍지사 관내 저수지 29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5% 수준으로 올해 영농급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예기치 않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수저류를 통해 저수지 농업용수 최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양수저류는 정읍천 공평양수장을 가동해 애당저수지와 만수저수지에 저류 담수하는 방식으로, 현재 저수율은 양수저류를 통한 10% 상승에 따라 각각 58%, 43%를 보이고 있으며, 정읍지사는 올해 영농 이전까지 저수율 90% 이상 확보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건국 지사장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농업용수 급배수 계획을 바탕으로 용수가 필요한 180여 일 동안 정읍시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