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은 올해부터 1일1가구 소통방문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복약중인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독거노인, 은둔고립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안내하고 주민들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호응받고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본인의 평소 건강상태 확인과 더불어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정보와 복용 습관, 건강증진 습관 등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윤택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희동 희망복지팀장은 “고령화 시대에서 면민 모두가 무병장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산동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