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2월에서 7월까지 총40회기, 6명 참여로 무주상상반디숲 B1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 지역의 직업군을 반영한 과정으로 수료 후 취업 및 자립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참여자 유모(베트남)씨는 “우리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야는 한정되어 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분야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요. 열심히 노력할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담당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빵기능사 자격 취득이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