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1일 도 및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관리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5년 범국민 자원봉사 온기나눔 캠페인 등 주요 자원봉사 현안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연령별 자원봉사 육성, 기관 및 기업 사회공헌 지원, 자원봉사단체 협력, 관리자 역량강화 등  사업 설명을 마치고 시군센터 관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중점 사업 위주로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강조하였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사고현장 관계인력 지원, IAVE(세계자원봉사협회) 니콜 사무총장과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 개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지원, 전국 최초 자원봉사관리자 2급 자격증 취득(33명) 등 최대의 결심을 맺었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업무교류와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63만6,000여명의 자원봉사 활동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호 이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고, 최선을 다하는 시군센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센터로 거듭나자"고 함께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