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1일 김제 용지의 축사매입지 현장을 방문하여, 생태복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축사 매입지 현장은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용암리 일원이며 2022~25년에 매입하고, 국비 481억원을 들여 2023~25년에 복원을 추진한다. 규모는 축사 53개, 16만9,000㎡(약 5.1만평/ 돼지 16만3,000㎡, 한우 6,000㎡)이다.
매입 용지는 2024년까지 12만6,329㎡를 매입·계약 완료했고 이는 목표대비 75%이고 가축은 3만440두가 감축된다.
그간 매입한 26개 축사 중 올해는 68억원을 투입하여 19개소(3만6,669㎡)에 대한 축사 철거 등 생태복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사 등 지장물 철거공사와 폐기물 처리를 한 후 축사 매입지 수림대 조성 등 생태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송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향후 석면 해체 등 축사 철거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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