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8명이 싱가포르 5성급 호텔 인턴십에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주대에 따르면 싱가포르 5성급 호텔인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에 4명, 콘래드 오차드 호텔에 4명이 합격했다
합격생들은 2025년 2월 1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1년 또는 2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졸업 전 해외 정직원 취업 및 인턴십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2006년 2명의 해외 취업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현재까지 해외 취업(인턴십 포함) 누적 인원이 377명에 이른다.
특히 해외 경력을 활용한 졸업생들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의 객실부장과 식음료부 차장, 인사부 또는 재경부서, 해외 5성급 체인 호텔 세일즈 프로모션 매니저, 국민연금공단 및 부산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항공사 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인턴십 면접에 합격한 황정인(3년) 학생은 "학과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교수님들께서 직접 학생들과 동행해 취업 지원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이번 인턴십 합격이 너무 기쁘고 미래 경력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미래 경력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 모든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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