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축제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호영 국회부의장,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등이 공동 주최,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주관 및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홍보 대상은 전국 기초지자체로부터 응모받은 영상콘텐츠와 신청서를 통해 종합대상, 7개 부문(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 관리),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 등 9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였으며, 남원시의 경우 축제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다.

남원시는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가 지난 94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화되고, K-컬쳐 중심으로 나아가는 축제로 다변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특별해진 ‘제94회 춘향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애프터 뮤비로 영상 기록화함으로 226개 지자체에 새로운 축제, 춘향제의 면모를 알리고자 출품했다.

또한 남원시는 『100년을 바라보는 춘향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타 축제와 달리 단순히 먹고, 놀고, 즐기는 축제만이 아닌, 축제 뒤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현장을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영상 후반부에 삽입함으로써 춘향제를 함께 만든 사람들의 역할과 책임까지 녹여내 축제(복지, 안전, 서비스 등)의 사회적 가치까지 꼼꼼히 챙기는 축제임을 시사하고자 했다.

남원시 홍보전산과 조은영 홍보팀장은 국민들을 향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가 광한루 일원에서 펼쳐진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이번 축제 부문 수상작(영상)은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에서 제94회 춘향제 공식 애프터뮤비의 검색으로 시청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