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하여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가 4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매년 평균 5,700여팀(‘24년 6,238팀)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성장하였다. 

올해 개최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하며,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25개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되며, 

 

12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4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약 1년간 여정을 마무리된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콘텐츠리그(문화체육관광부)를 신설하여 총 12개 리그로 운영하며, 이에 따라 통합본선 진출팀도 기존 210개에서 225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후속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중기부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선선정 대상이 대상 수상팀에서 최우수상 수상팀까지 확대되어 ’26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그 외 왕중왕전 진출팀은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안태용 청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들과 예비창업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