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교 교장 및 교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제교류수업 및 학생 해외연수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국제교류수업 및 학생 해외연수 정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000명에게 학생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본청 11개 프로그램에 1439명,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24개 프로그램에 156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2,500명, 2024년 2,800명에 이어 3년 연속 확대된 것이다.
연수 국가도 20개국 이상으로 다변화했다.
특히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인 ‘글로벌 프론티어’는 지난해 12개팀 48명으로 운영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5개팀 1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더불어 국제교류수업 학교도 70개교로 확대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해외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한 학생 추천과 선발, 투명한 계약,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전북교육청(정책기획과-업무마당-해외연수·국제교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수별 계획은 각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