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 2월 3일자 법무부 인사발령에 의하여 제71대 전주교도소장으로 윤순풍 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순풍 소장은 1992년 교정직 7급으로 임용,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청주여자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청주교도소장을 역임하였으며, 202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창원교도소장을 거쳐 2월 3일자로 제71대 전주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윤순풍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을 바탕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도모하여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자로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전주교도소 총무과장으로 근무하였는데 “당시 전주가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하여 좋은 추억을 가졌는데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도소장이던 안영삼 소장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으로 전임됐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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