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에 내린 기록적 폭설과 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 관내 14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즉각 대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최대 42.5cm 폭설이 쏟아진 전북 지역에선 완주·임실·진안 등에서 축사 붕괴하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농협은 설 명절 기간 중에도 피해 발생 지역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피해 현황 파악 등을 실시하여 관내 지자체와 공유하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29일 축사가 무너진 진안군 백운면 오리농가를 직접 찾아 시설물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설 명절 기간 동안 폭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을 바라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전북농협은 지자체와 함께 금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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