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 설명절을 앞두고 22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화진달네집’과 아동복지시설‘삼성휴먼빌’을 방문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교도소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화진달네집’과 ‘삼성휴먼빌’에 각각 교도작업 제품인 화장지(300개)와 위문금(금70만원)을 전달하며 작은 도움을 주었으며,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주교도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매년‘나누미장학회’,‘사랑愛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을 실시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나누미 장학회는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8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급여에서 모금하여 지금까지 237명에게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영삼 전주교도소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전주교도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