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제증명 서류 발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산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에 나섰다. 

구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시스템 운영체계 정상 작동여부와 관리 상태 등 기기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명절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완산구는 현재 23개소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시청,△완산구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풍남동, 평화2동, 서신동, 삼천1동, 삼천3동, 효자5동 주민센터 △예수병원, △서곡치안센터, △개인택시신협 등 총 12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 이외에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완산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공동인증서와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 후 필요한 민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속·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