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10시 정읍과 고창 지역에서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격려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고창군에 위치한 희망샘학교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도의원, 군의원, 고창 지역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김정강 원장과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청과 협의하여 추경 때 인력 증원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으로 이동한 이원택 도당위원장, 윤준병 의원, 전북특별자치도당 관계자들은 샘고을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직접 상인들에게 물건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구매한 물품은 이후 방문한 정읍애육원에 전달되어 설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됐다.
정읍애육원에서는 서완종 원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복지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탄핵 정국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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