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는 설 명절을 앞둔 16일 효자1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명절맞이 꾸러미(백미 10kg, 라면, 김 세트, 화장지, 선물 세트 각 15개)를 전달했다.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회봉사단체로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복지단체 후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명절에도 효자1동을 포함하여 전주시 총 8개 동에 명절 맞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이웃사랑의사회 이사장(최영태)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자1동장(최정숙)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이웃사랑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은 받는 분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자1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