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편용우 교수(일본언어문화학과)가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의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는 일본의 언어와 문화와 관련된 인문학 전반에 관한 연구와 이와 관련 있는 한국의 언어 문화를 대상으로 비교 대조 연구 및 일본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발표 학문 교류 등을 위한 전국 규모의 학회다.
이에 2024년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와 관련 학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 우수연구자상과 신진우수연구자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편용우 교수는 “유력 학회인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의 우수연구자상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이 상은 연구와 봉사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편 교수는 도쿄대학에서 일본의 전통예능인 가부키를 전공, 2016년 일본 전국대학국어국문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현재 전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부단장으로 융합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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