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신진형)는 15일에 지역 저소득 이웃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적립한 후원금 100만원을 김제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전 김제지사는 지역경제 침체와 더불어,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설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김제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시 저소득층 주민 약 30여 가구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전 신진형 지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명절 외로움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즐겁고 따뜻한 설명절 맞이하시기를 기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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