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이하 공사) 나경균 사장이 14일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술·관광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한 것으로, 나경균 사장은 2023년부터 Jeolla누벨바그 영화제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예향(藝鄕) 전북의 위상 정립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예술인들의 활동무대 확장에 기여해왔다. 

또한 2024년 공사 사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제' 행사는 지역주민의 문화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했으며, 언론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등 전북지역 예술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전북과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북의 발전과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