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관내 광치농공단지의 명상화학 신이봉(춘향장학재단 수석 부이사장) 대표가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이봉 대표는 2015년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은 후 매년 1천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으로 10번째 약속을 이행, 10년간 총 1억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신이봉 대표는 “남원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이사장(남원시장)은 신이봉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