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9일 오전 대설 및 한파와 관련하여 관내 농협시군지부장 등과 함께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시작되어 9일 오전까지 도내 평균 13.3cm의 눈이 내렸으며 특히 임실 등 산간내륙지역의 경우 최고 21cm의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농협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주요 농업시설 및 농작물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문했으며, 농협전북본부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특보 해제 시까지 재해대책상황본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전북농협은 도내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대설 및 한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도내 농업·농촌에 피해가 발생시 최우선으로 피해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