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제16기 명품농업대학은 총 4개 반 두 가지 과정으로, 일반과정인 포도반, 상추+토마토반, 한우반, 특별과정인 스마트팜 아카데미반에 총 95명을 모집한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을 통해 새로운 농업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과정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은 농업기술센터 2층, 지역별 농민상담소, 우편&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각 과정에 따라 세부적인 자격 요건과 준비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 담당자는 “올해 교육과정은 전통 농업부터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력을 기르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