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 (대표이사 성도경)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비나미래나눔재단(이사장 주영진)은 지난 5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애도하며, 기부금 2,000만원을 모금하여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증에 동참하게 된 계기는 경제도 어려운데 전북도 내에 거주하는 희생자도 6명이나 되고, 179명이나 되는 다수의 희생자로 인해 전 국민의 마음에 심한 트라우마를 갖게 하는 등 우울 현상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비나미래나눔재단은 비나텍 주식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나눔 재단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선한 사마리안 역할을 하는 나눔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소속 회원들은 매월 급여액의 1%를 저축하여 불우이웃에게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비나텍 ㈜는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전북도 내에 몇 안 되는 상장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개발하여 생산하는 첨단 기업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용, 차량용, 스마트 가전, 통신 보안장비,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바, 비나텍에서 생산하는 중소형 슈퍼커패시터는 국내 1위는 물론이고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비나텍 ㈜ 성도경 대표이사는 "이번 무안공항의 불의의 비행기 사고로 희생되신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희생자 유가족과 사고 수습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현장 관계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성도경 대표이사는 이번에 비나미래나눔재단에 자신의 사재를 지원하여 나눔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안 기업인으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바쁜 기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완주와 전주 통합을 위한 활동에도 재정적 지원은 물론 직접 자원봉사 시민단체인 ‘완주 전주 상생네트워크’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완주전주상생통합완주군민협의회(약칭 완주군민협의회) 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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