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실·국·과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내년 1월 2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도정 혁신과 조직 안정화,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2급(실장급) 인사로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이 도민안전실장으로, 김인태 전주 부시장이 기업유치지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3급(국장급) 인사에서는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이 정책지원관, 송금현 정읍 부시장이 환경산림국장에 발탁됐다. 총무과(교육)에서 복귀하는 김형우 국장과 이성호 국장은 각각 건설교통국장과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이 된다.

신원식 군산 부시장은 미래첨단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종훈 정책기획관과, 박현숙 회계과장은 총무과(교육)로 들어간다.

4급(과장급) 전보 인사는 총 40여명으로 이들 중 김철태 고창 부군수가 대변인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민숙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이 행정정보과장에, 최영두 부안 부군수는 사회재난과장에 발탁됐다.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도 단행됐다.

먼저,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전주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총무과(교육 파견)에서 복귀하는 김영민 전 안전정책과장은 군산 부시장에, 유호연 총무과장은 정읍 부시장에 발탁됐다.

주영환 대회협력과장은 진안 부군수, 최정일 도로공항철도과장은 무주 부군수, 이진관 관광산업과장은 임실 부군수,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고창 부군수, 정화영 문화산업과장은 부안 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