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청명회(회장 권성준)가 지난 26일 면내 33개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계면 청명회는 2013년 출범해 정월대보름 불꽃축제, 삼계면 상여소리 재현 행사,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말천방 들노래 축제 등 관내 굵고 다채로운 축제 행사를 주관하는 등 삼계면에 단합된 젊고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관내 환경정비 및 마을에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설치 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스한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로당에 전달된 생필품 구입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권성준 회장은“삼계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 청명회는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충의 삼계면장은“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신 청명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행정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