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21세기병원(병원장 최철)은 지난 24일 병원 로비에서 그레이스현악4중주단(육근환 등 6명)을 초청하여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병원 종사자들과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선율이 병원 곳곳을 가득 채우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레이스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연주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잠시나마 병마와의 싸움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노래와 함께한 캐롤곡은 환자들에게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선사하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전주21세기병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최철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