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플라즈마 및 양자빔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학과의 명예를 드높였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학과 박준성 박사과정생과 신지민 석·박통합과정생이 최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ISORD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상은 방사선 방호 및 계측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박준성?신지민 학생은 최근 2년간 주저자로서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같은 학과 안지현 박사과정생도 제3회 방사선방호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사선 분야에서 유망한 미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에 안지현 학생은 지난 2년간 대한방사선방어학회를 포함한 여러 학술대회에 참여, 국제학술대회 발표 및 SCI 논문 게재 등 학문적 기여를 높이 평가받았다.
유승화 플라즈마 및 양자빔응용공학과장은 “학생들의 이번 성과를 통해 방사선 방호 및 계측 분야에서 우리 학과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계속해서 관련 분야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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