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4일 2025년 상반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승진대상자는 실장급(2급) 1명, 국장급(3급) 5명, 과장급(4급) 12명, 팀장급(5급) 28명, 6급 이하 158명 등 총 204명이다.

먼저, 실장급 인사에는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이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청에서 3년 여만에 나온 2급 승진 인사다.

오택림 국장은 신흥고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호주국립대 경영학과 석사를 받았으며, 전북도 기획관, 복지여성보건국장, 익산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국장급 5명에는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박현숙 회계과장, 유호연 총무과장. 이현서 창업지원과장, 정화영 문화산업과장(가나다 순) 등이 내정됐다.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정읍고와 한국방통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핵정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전북도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순창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박현숙 회계과장은 전주중앙여고와 전북대 전산통계학을 졸업, 전북대 정보통신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 했다. 공직에 입문하고 나서는 전북자치도 수질개선기획팀장, 정보화총괄팀장, 장애인복지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호연 총무과장은 호남고와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도 농업정책과장, 무주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은 여수고와 전북대 핵정학과를 졸업, 전북도 균형발전팀장, 농촌활력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화영 문화산업과장은 동암고와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 전북대 행정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전북도 국제협력과장, 특별사법경찰과장, 순창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과장급 승진인사는 김재천 예산팀장, 김호식 행정팀장, 유응열 감사위원회 사무국 감사총괄팀장, 정병종 건설정책팀장, 정재관 안전정책팀장, 채서경 탄소중립팀장, 성이순 보육정책팀장, 박성진 새만금개발관광팀장, 성문호 고랭지작물시험장장, 강미숙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진단과장, 유재연 보건환경연구원 수계조사과장, 윤대순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등 12명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