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4일 덕진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지도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과학교육 전문 강사 육성을 지원하는 것.
이번 교육은 초등 과학 교육 이론과 과학 입시 정책,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을 배우는‘이론 교육’과‘셀파사이언스쿨’프로그램의 활용법 및 교수법을 배우는‘실험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에는 과학탐구지도사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과학탐구지도사 자격 검정에 응시하면 10점의 가산점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창의적인 과학실험수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교육 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들도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리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