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은 1년이상된 사립 작은도서관 6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도 운영상황을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1개소당 최대 650만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 할 계흭이다.
사립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정보이용, 문화활동, 독서활동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민간기관·단체 및 개인이 설치한 소규모의 비영리 독서시설로 전주시에는 총 77개소가 등록되어 공공도서관의 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전에 등록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대출 및 이용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지난 2013년 운영했던 내용을 평가, 12개소의 우수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일수 완산도서관장은“우수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도서 및 자료 구입비를 지원해 지리적, 문화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 및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독서환경 조성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천년전주, 아는 만큼 보인다’를 태조 ‘이성계와 전북’이라는 주제로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6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어르신과 다정한 친구되기’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남녀노소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전주시민 만들기에 역점을 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