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씨앤씨어패럴(대표 이운영)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100만 원 상당의 겉옷 330여 벌을 팔복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정영)를 통해 기부했다.

이운영 ㈜씨앤씨어패럴 대표는 “외롭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영 팔복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항상 들여다보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씨앤씨어패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해드리겠으며, 오늘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팔복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씨어패럴은 속옷·내의 제조업체로,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