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가 '2025년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기전대학은 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치유 전문가를 양성하는 '녹색처방전 발급을 위한 자연치유 전문가 양성: 귀촌 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전 연령대의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비대면 학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실습 위주의 현장학습으로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의 70%는 국비지원이며, 교육과정은 내년 2월 8~23일 1기로 시작해 총 6기까지 진행된다. 각 기수마다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자연치유 교육을 제공,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 다양한 자연치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귀촌 희망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최연우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연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귀촌 심화과정의 상세한 모집 요강은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ju7999@jk.ac.kr) 또는 전화(063-280-5284)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