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농촌자원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원기획, 미디어 홍보 및 강소농, 인력육성 기준에서 호평받아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올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평가 전국 대상,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포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모 선정 등으로 99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를 하였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부족 경감을 위한 농기계자동화, 미래농업은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도에는 농진청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에도 도 농촌지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올해도 여러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확보에 이어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99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속히 농업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