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의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캠페인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를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식은 SNS를 활용, 참여자는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지정된 동작이나 슬로건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10일 시작해 남원소방서장과 구조구급화재 및 직원 19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이어 남원여성의용소방대가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남원 2팀 구조대원들이 해당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김승현 서장은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는 지역 발전과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남원시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