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일~6일, 6일~10일 두 차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농업관련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90여명의 조합원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수요에 맞춰 베트남 현지 과일 시장과 열대과일 농장을 방문하여 영농 기술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영농에 종사하다 보면 다문화 사회는 이제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에서 여러 가지로 힘쓰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해외의 다양한 환경에서 농업 기술을 견학하고 배워 앞으로의 기후변화 및 사회 구성원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북전주농협은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