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은 12일 조국 당대표의 대법원의 징역 2년 형 확정판결에 따라 국회의원직 상실과 구속 수감되는데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모두에 “윤석열은 변하지 않았다.”며, “그는 언제나 민주주의의 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에 대한 광란의 수사에서 시작된 권력 남용은 결국 오늘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비상계엄 선포로 이어졌다.”며, “당시의 편파적이고 과도한 수사는 단지 조국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검찰 개혁을 억누르기 위한 폭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검찰의 조국 멸문지화 수사에 대해 최종적으로 승인한 대법원의 판결에 경악과 당혹과 분노와 슬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의 권리를 짓밟는 권력의 폭주”라며, “이는 조국 대표와 그의 가족이 겪었던 살인적 수사와 동일한 맥락에서,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을 유린하는 권력의 폭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창당했을 때의 초심 그대로 윤석열을 탄핵하기 위해 쇄빙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와도 연대하여 맨 앞에서 싸우고 맨 마지막까지 남는 조국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비록 조국 당대표가 영어의 몸이 되었지만, 전북지역 정치혁신을 위한 깃발을 결코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정치의 기득권에 맞서 전북 정치를 혁신하고 전북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국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조국혁신당의 심장이며, 그의 검찰개혁과 제7화국을 향한 열망은 우리의 중심에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전북도민과 함께 윤석열 탄핵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이를 통해 조국 대표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국 당대표의 국회의원직 상실에 따라 후순위자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 13번인 백선희 후보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