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지원장 김유정)에서 직원들이 1년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228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원지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소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정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법원이 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지원 직원들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