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수퍼마켓협동조합원들은 11일 오전 “윤석열대통령이 탄핵 될 때까지 국민과 도민과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하야하고 국민의 힘은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2024년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 선포라니 있을법한 일인가?”라고 반문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때문에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혼란과 공포에 빠져들었다. 정치는 물론 민생, 경제, 외교, 통상, 안보, 그리고 나라의 국격까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외국에서는 대한민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해 자국민들에게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힘든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의 여파는 여전히 진행 중인데, 경제를 살려야 할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 중소 자영업자들을 나락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자영업자들은 이들의 배신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하며 “내란죄에 가담한 국무위원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구속해야 한다.”며, “이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 “윤석열 탄핵안을 통과될 때까지 추진하라”며, “내란 행위 책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라”고 촉구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