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0일 농협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오아밥 밥상머리 米學(미학)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 시상식 및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수상작가 30명, 김영일 총괄본부장, 곽미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정열 전북학교운영협의회장 등이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등이 아침밥 먹기 문화운동을 성황리에 전개하였다.

전북농협은 미래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 문화운동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수상작 30점, 총상금 2천만원)을 진행하였고 이를 갈무리하고자 우수작품과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아침밥에 대한 각종 지식을 엮어 책자를 발행하여 이를 기념하고자 북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북 콘서트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수상작가들은 작품 창작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심사자들은 좋았던 점을 평론하면서 아침밥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 쌀밥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좋은 기운을 주는 생활의 지혜”라면서, “전북농협의 문화운동이 온 국민들의 사랑과 건강이 듬뿍 담긴  행복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면서”고 북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일 발행된 오아밥 밥상머리 미학 책자는 비매품으로 발간되며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전북지역 초중고 학교에 배포되며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전자책도 발간하여 국회도서관과 아침밥 먹기 수기 공모전 홈페이지(www.nh2rice.com)를 통해 등재될 예정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