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행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7세대에 커튼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방 및 주방 등에 커튼을 설치하여 외풍을 차단하고 실내 열 손실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꼼꼼한 사전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 가구를 위한 맞춤형 커튼을 제작 및 설치하였으며, 추운 겨울 대상자의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양곤 복지기동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대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진봉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함을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진봉면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전념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