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이하 전주지부)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덕진구 팔복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복지 센터 3곳에 김장김치 60박스, 지역아동센터 10박스, 인근 지역 주민에게 3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 나눔을 위해 전주지부가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최중일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아울러“시민들이 몰라서 잘 받지 못하고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소개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옥기 기자